내가 앱테크를 하는 이유
작년 말부터 앱테크를 시작했다.
어떤 특별한 계기를 갖고 시작한 것은 아니고 은행 계좌에서 적금이나 예금이자를 확인하고 돈에 대해서 조금은
논리적인 사람이 되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토스뱅크가 처음 나왔을때 파킹통장 개념으로 들어있는 돈을 CMA통장처럼 하루하루 이자를 준다는 소식을 듣고
원래는 그냥 월급통장을 그대로 사용하던 나 이지만 돈을 토스뱅크에 옮겨봤다.
하하하.... 진짜로 이자가 들어오는것이 아닌가??
원래 돈에 대해서 그렇게 신경쓰면서 살지 않고 월급 주는 대로 받기만 했던 내가 하루하루 이자를 보다 보니
이제는 이자율을 비교하기 시작했다.
그때 당시에 비교해 보니 역시나 CMA 통장인 미래에셋 네이버통장이 금리르 3%에 내가 가진돈 모두를 넣어도 그만큼
이자가 나오게 되어 그때부터 생활비통장은 네이버를 쓰고 있다.
앱테크 얘기를 하기로 해놓고 왜 통장 이야기를 하고 있냐고??
당일 놀고 있는 현금에 대해서 조금 신경 써서 계좌를 옮기고 이자를 받기로 결정한 것은 대단한 결정이지만
은행금리로는 이자가 너무 작지 않은가???
그래서 은행금리보다 돈이 될만한 투자 상품 혹은 다른 재테크를 찾아봤는데 앱테크라는 게 유행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캐시워크, 지니어트, 토스에서 실행하는 여러 가지 옵션들을 눌러보며 돈을 벌다 보니 몇백만 원어치의 하루이자가
앱테크로 나온다는 것을 알고 놀라게 되었다.
사실 보통 사람들은 주식이나 펀드에 비해 이런 수익률이 별로 크게 느껴지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몇백 원씩 쌓은 이자를 더 굴릴 수 있는 다른 수단에 투자하게 되면서 정말 내가 돈을 굴리는 자산가가 된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원래 ETF를 알고 있었다.
경제 공부를 좋아해서 ETF가 뭔지를 알고 있었지만 수익률이 너무 작다고 생각해서 실행을 하지 않고 있었다
이따금씩 유튜브에 들어가면 외국 부자들이 돈을 대부분 투자해야 된다고 얘기할 때 한국의 주식만을 매매해 왔던 내가
얘네가 주식은 너무 리스크가 심한데 왜 이렇게 돈을 굴리라는 건지도 이해가 되지 않았다.
ETF 너는 정말 대단한 거였구나
미국은 우리나라보다 투명하게 기업운영을 하고 배당금도 정해진대로 다 주는 나라였다는 걸 알고 충격을 받았다.
QQQ, SPY, JEPI 등등의 ETF를 직접 소액 투자하면서 실제로 돈이 들어오는 것을 확인하고 생각했다
앱테크로 100원을 벌어서 ETF를 사서 배당금을 받고 그 배당금을 다시 재투자하면 복리수익이 발생하고 몇 년 뒤에
2배 3배의 수익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그다음부터 인생의 방향이 조금씩 달라지기 시작했다.
예전까지 블로그를 열심히 하지 않았지만 지금 블로그를 운영하게 된 것도
돈을 굴려보고 싶다는 의욕이 생겨서이다.
하루하루 돈을 벌고 그 돈을 불려서 나중에 어떻게 수익이 났는지 체크하면서 경제적 자유를 이루도록 노력하겠다!!!!!